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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봐서 현 가격대는 우량주식을 싸게 사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의 운용능력을 믿고 현 가격대를 기회로 활용하려는 고객들에게 고수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를 이끌고 있는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사진)은 23일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시장흐름에 대한 인식과 펀드운용전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급락장속에서도 미래에셋펀드로는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최근 요동치고 있는 시장흐름에 대한 진단과 대응은 차분하고도 담담했다. 그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증시에 예상보다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선진국이 정책공조에 나서고 있고 국내증시 환경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 주가급락을 위기보다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위기보다는 기회에 주목하자고 하는 이유로 △미국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및 감세 △유럽과 중국의 공동보조 △ 외국인 매도 둔화 가능성 △ 연기금의 주식매수 등을 꼽았다.

전일(현지시간) FOMC(연방시장공개위원회)의 전격적인 75bp 금리인하에 이어 추가인하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유럽중앙은행이 금리인하에 보조를 맞추고 중국까지 긴축기조를 완화할 경우 세계증시가 반등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게 구 사장의 생각이다. 구 사장은 "선진국 공조노력이 올 하반기쯤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한두번 더 노출될 악재보다는 이것이 가져다 줄 기회에 좀 더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국내증시 환경과 관련해서도 구 사장은 "신정부의 시장친화적 경제정책이 큰 호재이고 최근 환율 상승으로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국내기업 실적도 반등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가격대에서는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연기금의 조기 자금 집행 등으로 수급상황도 크게 나빠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투자문화가 정착되면서 시장 일각에서 우려하는 '대규모 환매사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 펀드',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 고수

구사장은 IT거품 붕괴, 911테러 등 글로벌 증시의 동반 급락을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다. 그의 투자지론은 '장기분산투자로 접근하면 주가폭락은 결국 고수익으로 화답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칙에 대한 확신은 지금도 변함없다는 게 구 사장의 말이다.

 

설정이후 두자릿수 손실을 기록중인 국내최대 규모의 '인사이트 펀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구 사장은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의 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인사이트 펀드는 단기손실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하는 글로벌 장기 분산투자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펀드에 대해 별도의 운용전략을 수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수익률 반등을 조심스럽게 점쳤다. 그는 "미국이 서브프라임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의 우려가 불식되는 하반기부터 인사이트펀드의 글로벌 분산투자원칙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IT와 유통 내수성장주 등의 비중을 다소 늘려

 올해 미래에셋펀드의 포트폴리오와 관련 "골격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황을 고려해 업종별 편입비중을 조정, IT와 유통 내수성장주 등의 비중은 지난해보다 다소 늘렸다"고 밝혔다.

최근 미래에셋은 장기분산투자 관점에서 이번 주가하락을 바라보자는 내용의 광고를 시작했다. 그는 "최근 주가하락을 바라보는 미래에셋의 시각은 일간지 광고에 모두 녹아있다"며 "내부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박현주 회장님의 의견을 반영해서 작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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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암기자 pya8401@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Posted by 스노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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