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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3. 19:01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읽어볼만한글/이현2008. 4. 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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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월가에서 피터 린티(Peter Lynch)는 일벌레(workaholic)로 통한다. 투자세계에서 그만큼 열정적인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부지런히 일한 대가로 그가 운용을 맡았던 피델리티의 마젤란펀드는 1977년 2,00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1990년 은퇴할 때에 자산규모는 초기자산의 660배에 달하는 132억 달러로 성장하였다.

린치도 기본적으로 주가수익률이 낮은 종목을 중시한다. 그는 “주가수익률이 2배인 종목이라면 2년간에 초기투자를 회수할 수 있지만 40배인 종목은 40년 이상 걸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투자대상을 여기에 국한하지 않고, 늘 우리에게 가까이 있고 잘 알려진 기업 중에서 투자종목을 찾는다. 잘 알려진 기업일수록 회사내용이나 경쟁환경을 잘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첨단기술의 통신업체보다는 스타킹업체나 호텔체인기업에 투자한다. 린치의 종목선정은 어떤 기준이나 수식에 따라서 고르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자신의 경험에 의해서 유망종목을 고른다.

예를 들어 최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일상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에서 투자종목을 고르는 것이다. 그의 가장 성공한 투자종목중의 하나인 레그스(L'eggs)는 다양한 색깔의 플라스틱 달걀 모양의 용기안에 포장된 여성용 스타킹으로서 그의 아내가 추천한 것이었다.

따라서 개인투자자도 얼마든지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으며 오히려 단기적인 수익 목표나 투자규정에 얽매여 있는 기관투자자보다 더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그에 의하면 보통 사람이라도 두뇌의 3% 정도를 투자를 위해 사용한다면 월가의 전문가보다 주식투자를 더 잘할 수 있거나, 적어도 그만큼은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린치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를 선호하는 데 그것은 규모가 적은 기업이 대형기업보다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린치는 기업을 6개의 범주로 구분한다.

­ 저성장주 : 오래되고 규모가 큰 기업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배당은 기대할 수 있으나 성장률은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정도로 그치기 때문에 투자에서 제외한다.

­ 우량주 : 대기업 중에서도 순이익증가율이 매년 10~20%를 유지하는 기업군이다. 예를 들면 코카콜라나 P&G 등이다. 이들 기업에 투자하면 대박은 힘들지만 잘 만 사면 2년 동안 50% 내외의 수익률은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 기업들은 적정한 시기에 사서 어느 정도 수익률이 되면 파는 방법으로 종목군을 번갈아 가면서 투자한다.

­ 고성장주 : 연간 성장률이 20~25%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인 규모가 작은 기업군으로 린치가 가장 좋아하는 종목군이다. 투자자에게는 가장 큰 수익을 안겨 주는 종목들이나 그에 따른 위험도 따른다.

­ 경기순환주 : 기업의 판매와 이익이 경기순환에 의존하는 기업군으로 대표적으로 자동차, 철강, 운송업 등이다. 초보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신중히 해야 하나, 경기 쇠퇴기에는 주가가 기업가치보다 더 떨어지기 때문에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는 타이밍이 제일 중요한 요소이다.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자는 경기가 전환되는 시점을 무엇보다 잘 포착하고 있어야 한다.

­ 사양기업주 :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기업군이나,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따라 회생도 기대해 볼 수 있다.

­ 자산주 : 증권분석가가 간과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로 석유산업이나 1차금속, 특허권을 가진 제약업종이다. 숨겨진 자산을 발견하는 작업은 쉽진 않으나 의외로 상당한 투자이익을 얻을 수 있다.

종목분석에 있어서는 과거 이익의 안정성과 미래 높은 성장성, 과거와 동종업종과 비교한 낮은 PER, 부채비율, 배당수익률, 그리고 제조업인 경우 재고자산 등을 고려하는데 그가 좋아하는 기업군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는다.

­ 분사기업 : 투자자 관심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으나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 고성장기업은 고성장산업에 없다 : 성장산업에는 경쟁이 치열하고 너무 많은 투자자가 몰려 있기 때문에 의외로 고성장기업이 없다.

­ 틈새시장 기업 : 신규 진입장벽이 두터운 틈새시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 경기방어적 업종 : 경기 호황이나 침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산업, 예를 들면 제약업, 음료업, 면도날 생산업체 등이다.

­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 : 기술진보에 의하여 예상치 않은 수혜를 받을 수 있다.

­ 기관투자자 보유 비중이 적은 기업 : 전문투자자의 분석이 적어 실제 가치보다 소외될 수 있다.

­ 내부자가 매입하는 주식 : 내부자는 장래에 대하여 어떤 확신이 있을 때 주식을 매집한다는 가정이다.

­ 자사주 매입 기업 : 자사주식을 매입할 만큼 유동성이 풍부하며, 자체적으로 주가가 낮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으로 가정한다.

출처 : http://bbs.kiwoom.com/ivsthelp/StockStory2/allbody.jsp?num=54&tnum=66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Posted by 스노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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