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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3. 18:52

선물거래의 기능 읽어볼만한글/이현2008. 4. 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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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의 기능

선물 또는 선도거래는 매매당사자가 미래의 일정시점에 특정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계약시점에서 미리 정한 가격으로 구입(또는 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계약으로서, 계약체결시점과 계약이행시점이 서로 다른 일종의 장래수도계약이다. 따라서 일정기간 경과 후 수도기일이 도래하면 매도자는 반드시 계약상품을 인도해야 하고 매수자는 당초 약정한 가격으로 대금을 지불하고 상품(또는 금융자산)을 매수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다. 이 같은 선물거래는 일반적으로 거래계약의 체결과 동시에 대상상품의 인도와 대금지불이 이루어지는 현물거래와 대응되는 개념이다. 예를 들면 어떤 정유업체가 12월에 소요될 원유 500,000 갤론을 미리 확보할 필요성을 느낀다면, 그 업체는 6개월 전인 현재시점에서 선물시장을 통하여 12월 인도조건의 원유 500,000갤런을 갤런 당 15달러에 매입할 수 있다. 이 선물거래로 정유업체는 12월에 원유 500,000갤런을 인도 받게 되며, 선물 매도자는 약속한 원유 500,000갤런을 15달러에 인도할 의무를 지는 것이다.

선물, 선도거래 둘 다 현재시점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일정기간이 지나서 계약조건에 따라 결제가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점은 동일하나, 선도거래는 거래 자체가 사적인 것이므로 계약내용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공식적인 거래시장도 형성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선도거래는 만기에 계약불이행위험이 상존해 있어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것이다.

선물거래는 이러한 위험을 없애고 거래의 유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첫째, 거래조건을 표준화하여 매매성립을 촉진하고 둘째, 매매상대방을 보다 쉽게 찾기 위하여 매매수요를 일정장소 즉, 거래소에 집중시키며 셋째, 계약상대방의 결제불이행에 대비하고자 증거금을 징수하고 가격변동에 따른 손익을 매일 계산 처리하는 일일정산을 실시하며 넷째, 신용도가 높은 제3자가 계약이행을 보증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선물시장이 가지고 있는 주요한 경제적 기능중의 하나는 가격위험을 헤저로부터 투기자에게 이전시키는 것이다. 장래에 어떤 상품을 매각할 때 그때까지 가격이 하락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 먼저 그 상품을 선물매도하면, 현물상품가격 하락시 선물가격도 동시에 하락하기 때문에 당초 매도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선물을 반대매수할 수 있다. 이러한 선물 반대매매이익으로써 현물의 손실을 상쇄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현물가격의 하락위험에 대하여 선물매도를 결합시키는 것을 매도헤지라고 한다. 반대로 장래 구입예정인 상품의 가격상승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선물을 매수하여 두는 것을 매입헤지라고 한다. 현물가격이 매입이전에 상승하여 기회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매입해 둔 선물을 보다 높은 가격으로 반대매도하여 얻어지는 이익으로 이를 상쇄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3개월 후 30,000부셀의 옥수수를 판매할 수 있는 옥수수 경작자와 30,000부셀의 옥수수를 구입하려는 계획을 가진 식품가공회사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 두 사람 모두 3개월 후의 옥수수 가격과 관련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하여 옥수수 가격을 현재가격으로 고정시키려고 한다. 옥수수 현물의 현재가격은 $2.75이며, 옥수수 선물가격은 부셀당 $3.2이다. 옥수수 선물 1계약은 5,000부셀에 해당한다.

옥수수 경작자는 3개월 후 옥수수의 가격하락에 대한 보호책으로 매도헤지를 할 것이다. 옥수수 선물 1계약이 5,000부셀이므로 선물 6계약을 매도하여야 하며 이것은 3개월후 현재의 선물가격으로 옥수수를 인도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식품가공회사의 경영자는 옥수수 경작자와는 반대로 3개월 후 가격상승에 대한 보호방법으로서 매수헤지를 취할 것이다. 이는 현재의 선물가격에 옥수수를 인수하기로 약속하는 것으로 구매할 30,000부셀의 옥수수에 대해서 6계약의 옥수수선물을 매수해야 한다.

이제 3개월 후 헤지가 종료되었을 때 어떤 결과가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옥수수의 현물가격이 $2, 선물가격은 $2.45로 하락했다고 가정한 경우, 옥수수 경작자가 매도할 옥수수의 가치는 부셀당 $1.2가 하락하여 3개월 전과 비교해서 22,500달러만큼 하락하였다. 하지만 선물계약을 청산함으로서 22,500달러의 이익을 얻게되어 선물시장에서의 이익이 현물시장에서의 손실과 일치되었다. 결과적으로 옥수수 경작자는 초과이익을 얻지도 초과손실을 입지도 않았다. 매수헤지를 취한 식품가공회사는 현물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현물시장에서 22,500달러의 이익을 얻었으나 선물시장에서 같은 금액의 손실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두 참가자 모두가 초과이익이나 손실이 없었다. 그러나 만약 식품가공회사가 헤지를 하지 않았다면 이익을 얻었을 것이다. 즉 3개월 후 현물시장에서 22,500달러만큼 옥수수 구매비용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경영자의 무능력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관리란 미래의 선물가격에 대한 투기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이다. 헤지는 경영에 필요한 비용의 증가를 막기 위한 표준적인 보호방법인 것이다.

그러면 옥수수의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이 각각 $3.55와 $4.00으로 상승하였다면 결과는 어떠했을까. 결과는 하락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두 참가자 모두 이익과 손실이 상쇄되어 초과이익이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이때에는 옥수수 경작자가 헤지를 하지 않고 3개월후 오른 가격으로 옥수수를 매도한 편이 더 유리했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옥수수 경작자도 식품가공회사와 마찬가지로 현물시장에서의 불리한 가격변화를 선물시장에서 보호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격변동위험으로부터의 헤지기능 외에도 선물거래는 가격변동위험을 이용하여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자에게 이익실현기회를 제공한다. 투자자는 단순히 선물의 가격변동만을 주시하고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면 선물을 매입하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선물을 매도하는 것이다. 헤지거래에서는 선물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손실)은 기본적으로 현물의 손실(이익)로 상쇄되지만 투기거래에서는 선물거래에 의해 발생되는 이익(손실)만이 남는다. 따라서 매매금액에 대한 소액의 증거금으로 거래에 참가할 수 있으므로 고위험-고수익을 선호하는 자에게 선물거래가 갖는 매력은 크다 하겠다.

그리고 선물시장은 미래의 현물가격에 대한 투자자들의 예측이 반영되는 곳이다. 즉 선물가격은 미래 수요와 공급 상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함으로써 특정상품의 수요와 공급을 재분배하는 저장, 생산, 소비의사결정을 도와주며, 이는 경제가 효율적으로 운용되기 위한 기본적 환경을 제공하는 요소가 된다.


출처 : http://bbs.kiwoom.com/ivsthelp/StockStory2/allbody.jsp?num=39&tnum=66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Posted by 스노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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