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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08-04-01]
 
ㆍ1700선 아래로 내려가면 매수
ㆍ하이테크·독점기업 주식 유망

“주가가 하락하면서 가치주도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은행주와 일부 대형주까지 가치주 범주에 들어왔죠.”


31일 승진한 ‘가치투자 전도사’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44). 그는 “최근의 증시 조정은 흙 속의 진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몇 달째 펀드 편입 종목을 늘리는 데 매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이 최근 발견한 ‘진주’는 기업은행과 하나금융, 국민은행 등이다. 펀드매니저로 13년째지만 그동안 한 차례도 매수 리스트에 올리지 않았던 은행주가 가치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파장으로 은행주 주가가 단기간에 크게 떨어지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이 부사장에게도 주식을 사고팔고,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1700선 밑으로 내려가면 ‘살 때’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투자자에게는 어떤 종목을 선택하는가가 더 큰 문제다.

이 부사장은 “당분간 상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품 자체의 투자에 주력하라”면서 “어떤 상황 변화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독점기업 주식, 재료 값을 반으로 줄일 수 있는 하이테크 관련 기업도 유망하다”고 예측했다. 해외 시장은 러시아와 브라질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라고 충고했다.

세계 경제는 장기적으로 중국과 인도가 주도하겠지만 정작 성장의 과실은 이들 나라에 원자재를 파는 러시아와 브라질 등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 시기에도 주식투자는 계속하는 것이 좋다는 게 이 부사장의 견해다.

그는 “현금 비중을 늘리기보다는 저평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부사장이 최근 밤잠을 줄여가며 매달리는 일은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1호’ 펀드 연차보고서다. 운용 2년을 맞아 100쪽 분량의 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그는 “숫자 나열과 시황 전망 위주의 형식적인 보고서가 너무 어렵고 성의없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이번 보고서에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종목 매매에 대한 설명과 운용자들의 크고 작은 실수담 등을 가감없이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1호는 운용 2년 만에 누적 수익률 50.05%를 기록,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11.33%)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

/ 송현숙 기자
 


★ 본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Posted by 스노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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